내 아이 영어 공부시키고 싶으신가요? 많은 취학 전 아동을 두고 있는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가 어린이 영어공부입니다.
학교에서 알아서 가르치겠지 하면 오산입니다. 이미 학교 가기 전부터 어느 정도 영어 공부를 마치고 입학하는 애들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다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공부만 시켰다 라는 수준의 아이들이 반 이상 될 겁니다. 나중에 학습을 시켜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습니다. 물론 아이의 의지가 강하다고 했을 때요.
아직 학교 가긴 어리지만 영어 공부시킬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부모라면 이 두 가지를 꼭 고려해보세요.
흥미를 느끼게 만들 것
아이들은 부모가 시키면 억지로라도 합니다. 착한 아이들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그렇게 억지로 하는 공부가 얼마나 효과가 있겠습니까.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아이들은 흥미를 느껴야 학습효과가 극대화됩니다. 흥미를 느끼게 하는 방법은 부모도 함께 공부하는 것입니다.
엄마, 아빠도 아이와 함께 영어로 대화하고 영어 단어 맞추기 게임하고 함께 참여하면 아이들은 재밌어합니다.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못했다고 절대 혼을 내서는 안됩니다. 무조건 칭찬만 하세요.
영어 단어를 하나 말했다고 칭찬하고 어제 공부한 걸 기억했다고 칭찬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칭찬하세요. 꺼리만 생기면 칭찬해 주세요. 아이들은 공부에 흥미와 재미를 가질 것입니다.
요즘엔 시대가 좋아져서 디지털 보조재들이 많습니다 스마트러닝, 스마트 학습기기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아이들이 흥미를 갖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가능한 일찍 시작할 것
영어공부 회의론자들은 일단 한글이라도 깨쳐야 영어공부도 잘 된다라고 합니다. 아이에게 공부 스트레스를 줘봐야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말하죠.
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어떤 전문가들은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골든타임이 있다고도 말합니다. 특히 이제 막 언어를 익혀가는 4~6세 어린이들에게 언어 공부는 최적의 타이밍이라고도 합니다.
당연 모국어가 우선입니다. 모국어를 못쓰는데 영어교육만 한다는 건 문제죠. 그런데 나이에 맞게 모국어를 구사하고 있다면 다른 언어를 접하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나이를 더 먹을수록 우리는 배우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마음먹었다면 빨리 공부를 시작해보세요. 물론 아이가 흥미를 느껴야 하구요. 잦은 칭찬으로 자존감도 세우고 영어 공부에 부정적 생각을 갖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약해보자면,
- 영어 공부에 흥미를 느끼게 해 주고
- 하루라도 빨리 시작할 것
이 두 가지가 아이들 영어교육에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