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다음 점유율 구글과 비교
앞서 포스팅에서 현재 검색점유율 1위를 하고 있는 네이버와 그 뒤를 쫒고 있는 구글의 차이와 향후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관련글 : 포털 점유율 1위와 이유는?) 오늘은 네이버와 다음의 점유율이 실제 지난 3년간 어떻게 변해왔고 이 점유율 변화에 구글이 얼마나 침투해 오고 있는지 실제 데이터를 가지고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3년간의 점유율 평균
이 세상에는 수많은 검색포털들이 있고 서로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토종 포털들의 힘이 강력합니다. 지난 3년간의 점유율 평균을 살펴보면 역시 1위는 네이버입니다. 2위는 구글, 3위가 다음 순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3년전 구글은 아주 낮은 점유율을 가졌었다는 것입니다. 0.88%에서 32.06%까지 수직상승한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결국 향후에는 구글이 네이버도 따라잡아 국내 포털 시장에서 1위를 하지 않겠느냐를 예상해보기 충분한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1위~3위간 점유율 변화는 지난 3년간 어떻게 되어 왔는지 비교해보겠습니다.
포털간 3년간 비교
네이버-구글
네이버와 구글의 점유율 변화는 거울을 보는 듯 합니다. 네이버가 점유율이 낮아지는 만큼 구글이 올라오는 모습입니다. 역시 네이버를 떠난 사람들이 구글로 가는 것에는 검색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작용을 했을 것입니다. 아직은 네이버가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몇년 뒤에는 글쎄요. 역전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네이버-다음
다음은 생각보다 변화가 없네요. 물론 천천히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뭘 별로 하고 있지 않다라는 생각이 드는 모습입니다. 네이버는 삽질이든 아니든 뭔가를 하고 그에 대한 평가들을 계속 받고 있지만 다음은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하는 그래프입니다.
구글-다음
구글의 엄청난 성장에 아마 다음도 도움을 주었겠죠? 그래도 몇년 전에는 다음이 네이버 다음가는 국내 포털의 위상이었는데 이젠 다른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덕(?)에 검색포털로써의 위상은 서서히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구글의 성장은 정말 놀랍습니다.
이렇게 네이버 다음 구글 점유율을 살펴봤는데요. 국내 포털들이 조금 더 노력을 해주었으면 하네요. 제가 볼 땐, 네이버나 다음이나 한국사람들의 특성에 아주 잘 맞는 포털이라고 생각되는데 잘만 하면 우리나라는 구글이 정복 못한 몇 안되는 나라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저도 구글 쓰니까요.
[자료 출처 : Internet Trend]